영상을 촬영할때 고프로 Gopro 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액션캠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한계들이 몇가지 있습니다.

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 볼록하게 왜곡되는 화면과 (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있습니다만) 들을때마다 안타깝게 느껴지는 녹음 음질이 대표적인 '한계' 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
그 중에서 오늘은 외부 마이크를 장착해 고프로의 녹음 품질을 조금 높여보려고 합니다. 오래전 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, 오늘 드뎌! 실행에 옮겼네요.


▷ De-Fisheye - 고프로에서 어안효과 없애기 



몇개월 전에(!) 구입해둔 미니USB -> 3.5파이 젠더 입니다.

고프로2 까지는 외부 마이크를 위한 3.5파이 잭이 기본 장착이 되어 있었는데, Gopro Hero 3 이후로는 충전/데이터전송/외부마이크 를 동시에 사용하도록 멀티잭이 장착되어 나옵니다. 즉, 외부마이크를 사용하려면 마이크 잭이 미니USB 용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거나, 그렇지 않으면 위 사진과 같은 젠더가 필요하게 됩니다.


잭의 삽입 방향과 삽입되는 마이크의 방향이 90도가 되도록 타이랩으로 단단히 고정을 해 두었습니다. 이유는 아래에 더 자세히 설명~


그런데 예상치도 못했던 문제가 생겼네요. 마이크 장착이 계속 미뤄졌던 이유이기도 합니다.




제가 구입한 스켈레톤 하우징 입니다. 외부의 케이블등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측면에 구멍이 있는 스켈레톤 하우징을 사용해야 하는데, 문제는 이 구멍이 좀 얇아(?) 미니USB 짹이 이 홈으로는 끼워지지 않는다는 겁니다.


물론 정품 스켈레톤 하우징의 경우 측면 구멍이 충분히 넓게 디자인되어 판매됩니다만, 가격이 후덜덜이다 보니... 흠~


그래서 철물점에서 샌드페이퍼, 사포를 한장 사왔습니다. 구멍을 넓히기 위해서!




요정도 갈아 내는데 1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. 사포 120번 짜리로 말이죠.

드디어 젠더를 끼울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었네요!



대표이미지


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.

생각보다 사운드도 한결 나아진것 같고 전체적으로 고프로의 컴팩트한 장점을 유지할 수 있어 만족스럽네요.


다만 별도의 고정장치 없이 미니USB 잭으로만 연결이 되어 있다 보니 사용할때 좀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. 충분히 고정은 되었지만, 아무래도 강한 외부 충격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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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테고리

Film Making

날짜

2015.05.18 19: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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